[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단은 2021년부터 물기술 및 제품의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즉, 물기술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으뜸 물기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는 수질측정기, 수량측정기, 제어기 등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기술과
AI 기반의 모니터링 및 시설 운영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물기업 36개 팀이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블루센’ 등 최종 9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9개팀은 쿠기-(주)셈즈, 블루센 주식회사, ㈜에너토크, ㈜그린텍아이엔씨, 대윤계기산업(주)-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니브스코리아 주식회사, 에프엠테크(주), ㈜피앤아이휴먼코리아, ㈜삼진정밀-(주)엘테크 등이다.
선정된 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간 협약식이 25일 오후 진행됐으며, 최대 3년간 물기술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실증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물기술․제품 개선으로 특허 등 기술자산을 확보하고 시제품 개발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를 위한 잠재역량을 확충하고,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 으뜸 물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글로벌 선도 대한민국 물산업 소부장 허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9년 물산업클러스터 개소 이후 물기업 기술제품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부터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최대 3년간 3억원/년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1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실증화를 통해 특허, 인증 등 75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출시장 확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박석훈 사업단장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으로
물기업이 물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