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WEFTEC 2025 에 블루센이 참가했습니다.
WEFTEC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물 환경 산업 전시회로,
하·폐수 처리, 수질 분석, 환경 기술 등 글로벌 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입니다.
매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20,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기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자리로,
북미 물산업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무대입니다.
블루센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센서를 기반한
탁도계, 잔류염소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컨트롤러 없이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디지털 센서와 모바일 교정용 어플리케이션 시연은
현지 엔지니어, EPC 관계자, 수처리 설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 물시장은 노후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수질관리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이고 신뢰성 높은 실시간 수질계측 기술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주별 규제와 기준이 엄격해 데이터 정확도와 장비 안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전시에서 블루센은 다양한 현지 전문가들과 만나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미국 시장의 기술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체감했습니다.
이번 WEFTEC 2025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국산 수질계측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블루센은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 교류와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예정입니다.